담임목사 컬럼
<생명나무 쪽지>
무더운 여름 하루입니다.
이제 8월 초 인데 여름의 막바지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여름이 깊고 더위가 무거웠기 때문이겠지요.
아마 이 무더위를 좀 더 머리에 쓰고 지내야 할 듯 싶습니다.
더위도 문제지만 에어컨 아래에서 사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아무쪼록 건강 잘 지켜내시길 바랍니다.
어느 시인은 이 여름을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여름은 ‘열음’
창문을 열고 옷깃을 열고
마음마저 활짝 여는 계절
- 박노해
내 영혼의 어느 부분이 닫혀 있는 것이 있다면,
혹 무거운 자물쇠로 잠겨 있다면,
이 여름이 하나님을 묵상하며 내 영혼이 빛을 향해 ‘열려지는’
그런 시간으로 조직되어 가는 것도
이 여름을 지내는 한 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성도님들의 삶의 자리가 그리고 그 마음과 생각이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그 영혼이 열려지고
또 열매맺기 위해 익어가는 계절이 되길 바라며 짧은 쪽지를 드립니다.
지난 7월 27일 주일 예배 <생명수 찬양대> 찬양을 함께 보내 드립니다.
귀한 찬양을 들으려 이 무더위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은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