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컬럼


"가족 기도모임 터"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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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을 잘 맞이 할 수 있는 <가족 기도모임 터> 에 함께 합시다.

 

우리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올 해 마지막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이 때 쯤이 되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또한 알 수는 없지만 맞이할 새해에 대한 묵상과 기도가 오랜 시간 우리들의 전통이기도 했고 우리 몸이 기억하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감염병으로 인한 환경의 변화로 지난 시간들과 같이 함께 모여 예배도, 찬양도 그리고 축복 기도도 그리고 넉넉한 덕담 나누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움추린 채 이 한 해를 보내고 새로이 맞이 하는 건 너무 아쉬웠습니다.

 

<야곱의 돌베개>를 세웁시다.

 

캄캄한 광야의 한 밤. 마치 지금과 같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의 시간 속에서 하나님은 야곱에서 하늘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천사들과 하늘에 잇다아 있는 사닥다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야곱은 베고 자던 돌을 세워 하나님의 영광을 기념하고 자신의 삶의 푯대를 세웠습니다.

 

이제 2020년 우리가 <야곱의 돌베개>를 세울 때입니다.

 

가족별로 함께 시간을 내어서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 제목을 드리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간구할 때 우리에게 야곱에게 보여 주셨던 놀라운 풍경과 비젼을 보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합시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리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마7:7)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말씀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새해 우리에게 새롭고 놀라운 광경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비록 감염병이 또 삶의 여러 가지 문제와 곤고함이 단단하게 우릴 우겨싼 듯 보여도 항상 그 문제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빛이 우릴 인도해 왔습니다.

 

야곱의 돌배게 , 가족 기도 모임의 터엥서 그 은총의 빛을 붙드시길 바랍니다.

 

p.s/ 카톡플러스에서 <영상보기>를 누르시면 “가족 기도모임”을 어떻게 하실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꼭 보시기 바랍니다.

 

이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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