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눔
[사순절 묵상_그리스도를 본받아] 2026년 2월 20일 금요일

셋째 날, 2월 20일 금요일
<믿음의 선진들을 따르십시오.>
오늘의 말씀_시편 51:12 / 히브리서 1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의 선진들의 삶을 돌아보길 원합니다. 그들은 세상이 추구하는 것들을 바라지 않고 진리의 빛 안에 거하기 위하여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들은 굶주림과 목마름, 추위와 벌거벗음, 노동과 피로, 철야와 금식, 박해 와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주님을 섬겼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도들과 순교자들이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며 혹독한 시련을 받았습니까! 그들은 참으로 이 땅에 미련을 두지 않고, 오직 영원한 삶을 추구했습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세상의 그 어떤 것도 바라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부요함 과 권력, 명예, 그리고 사람들과의 사귐까지도 철저히 포기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육적으로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소유하고 스스로 가난해졌으나 영적으로는 부요했고 삶에는 하나님의 은총과 위로가 넘쳤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는 이방인이었으나 하나님에게는 친밀한 벗이었습니다. 세상에서는 멸시를 당했으나 주님께는 귀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진실로 겸손했고 주님의 말씀에 바로 순종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죄를 짓지 않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는 시대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신앙을 얼마나 소홀히 여기고 살아가는지 돌아보십시오. 우리는 구원의 감동을 쉽게 잊어버리고, 게을러져서 살아가는 것 자체에 싫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디 당신은 그러지 마십시오. 경건했던 선진들의 삶을 기억하며 그 길을 따르십시오. 그들의 삶을 돌아보며 느슨해진 신앙을 바로잡으십시오.
<기도>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간절히 주를 찾습니다.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도 주를 갈망하며 주를 바랍니다.
주님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해 성소로 나아갑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그 어떤 생명보다 나으므로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님의 이름 앞에 엎드립니다.
오직 주님만 내 영혼을 만족하게 하십니다.
밤이나 낮이나,
어느 곳에서건 주를 기억하며 찬송합니다.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 주님이 나의 도움이 되셨습니다.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거할 때
내 영혼은 안전하고 즐거이 노래합니다.
내 영혼이 주께 가오니 주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소서.
십자가를 묵상하는 사순절의 때에 주의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를 본받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