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눔
[사순절 묵상_그리스도를 본받아] 2026년 2월 24일 화요일

여섯째 날, 2월 24일 화요일
<목적 없는 말을 절제하십시오.>
오늘의 말씀_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잠언 15:23)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잠언 17:27-28)
자신의 신념에 사로잡혀 세상일을 논하는 사람들의 요란하고 떠들썩한 '말로부터 가능한 한 멀어지십시오. 비록 거짓이 없다 할지라도 그 말들은 깊은 수렁처럼 당신을 허망한 것에 빠트리거나 혼란스럽게 할 것입니다. 마음의 평안을 유지하길 원한다면, 가능한 세상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유익합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들과 대화할 때, 속을 뒤집어놓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렇게 늘 말로 상처받으면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위로받으려 하고,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정을 얻으려고 합니다. 좋고 싫은 것을 입으로 다 말해야 직성이 풀립니다. 그러나 거룩한 성도는 '말'로부터 얻는 모든 만족감을 밀어내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위로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 말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은 영적 성장을 가로막는 아주 무익하고 잘못된 습관입니다. 우리는 허망하고 무익한 말, 아무 목적도 없는 말을 습관처럼 자주 하는데, 이러한 말들로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면 늘 주의하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알맞은 때에 하는 바른 말만이 교훈으로 남을 것입니다. 경건한 대화를 하십시오. 이는 영적 성장에 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을 이루어 그분의 마음을 품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기도>
주님, 마음을 늘 주님께로 향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생각은 왜 사방팔방을 떠돌고, 마음은 왜 길을 잃게 할 것들을 갈망할까요?
혼란의 한복판에서 주님의 임재를 느끼게 하소서.
지친 몸과 어지러운 생각과 불안한 영혼을 품어 주소서.
제게 안식을, 맑고 평온한 쉼을 주소서.
마음속 가장 깊은 곳의 주님 음성을 듣게 하소서.
당신과 친밀한 교제를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를 본받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