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눔


[사순절 묵상_그리스도를 본받아] 2026년 3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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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번째 날, 3월 9일 월요일

<내면에 '단순'과 '순수'를 새기십시오.>

 

오늘의 말씀_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0:41-42)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고린도전서 5:8)

 

    당신은 단순함과 순수함이라는 두 날개를 달고 이 땅에서 저 하늘까지 날아올라야 합니다. 당신의 목적은 단순해야 하고 갈망은 순수해야 합니다.

    단순함은 당신을 하나님께로 이끌고 순수함은 그분의 기쁨이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세상에 대한 모든 애착으로부터 벗어나십시오. 벗어나려 하면 할수록 이전에 즐기던 모든 것이 당신을 불편하게 하겠지만, 끊임없이 주님의 기쁨을 구하며 가난한 이웃에게 선행을 베푸십시오. 그러면 '단순'하고 '순수한 삶이 시작될 것입니다. 매인 모든 것이 풀리고 자유해질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이 당신을 위하여 살아 있는 '거울'과 거룩한 가르침을 주는 '책'이 되어 줄 것입니다. 내면이 단순하고 순수하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분명하게 보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바라보면서 선과 악을 분별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고통과 걱정거리를 가장 잘 구별해냅니다.

    우리는 조금만 풀어져도 수고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안락을 구하기에 늘 나 자신과 싸우며 내면에 '단순'과 '순수'를 새겨야 합니다. 그래야 담대히 그리스도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이전에 포기했던 어려운 일들을 다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철이 불에 던져지면 녹이 사라지고 빛을 내듯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은 누구든지 이렇게 새롭게 변화될 것입니다.

 

 

<기도>

주님, 이 세상에서 주님을 증언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 삶을 바쳐 이 어두운 시대에 복음의 빛을 힘써 전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용기와 힘과 인내와 소망을 주소서.

마음과 생각 가득히

주님의 임재를 알게 하시고, 주님의 이름을 피난처 삼아

모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무엇보다 그들에게 성령의 기쁨을 주셔서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든 우울과 체념과 비관의 휘장을 걷어 내게 하시고, 늘 죽음을 두려워하며 사는 많은 이에게 새로운 삶을 알리게 하소서.

주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모든 이와 함께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를 본받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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