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나눔
[사순절 묵상_그리스도를 본받아] 2026년 4월 3일 금요일

서른아홉 번째 날, 4월 3일 금요일
<십자가를 죽기까지 사랑하십시오.>
오늘의 말씀_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로마서 8:17-18)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고린도전서 9:27)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눅 24:26). 그리스도의 생애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당신은 안락과 향락만을 바라겠습니까? 고난을 원하지 않는다면 이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인간은 고통으로 가득 찬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을 살아가기에 어디서든 십자가를 만나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더 성숙해지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더욱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십시오.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이 깊어질수록 나그네 삶의 고통은 커지겠지만 반드시 소망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따르길 열망할수록 시련과 곤경이 끊이지 않겠지만 반드시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십자가의 삶에는 반드시 상급이 있으니 고난 없는 삶을 구하지 말고 십자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당신의 몸을 쳐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키십시오.
이 땅에서 천국을 기대하는 것은 성도가 걸어가야 할 좁은 길이 아닙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며 나아가십시오. 그리하면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으로 이 세상과 당신 자신을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과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무장되어 더 이상 대적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을 향한 사랑 외에 다른 모든 것은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주님의 사람은 어디에 있든 어디에 숨든 십자가를 피할 수 없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를 사랑하십시오. 이제는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 때입니다. "나는 천국에 가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고난을 마주하겠습니다!"
<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은 고난당하시기 전날 밤
영원한 새 언약의 희생을 교회에 부탁하셨고, 또 주님의 애찬을 제정하셨습니다.
이 신비로부터 우리가 생명과 사랑을 충만하게 받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리스도를 본받아 中』